두 눈 감고 그댈 떠올려요
가슴 속에 뜨거운 설렘이 일어
축복이죠 그댈 만난 건 내겐 기쁨이죠 숨이 차도록
이 넓은 우주 그대란 사람이죠
이젠 내 삶도 즐겁죠
깊은 슬픔에 빠졌던 날 구원 해준 건 바로
내 곁에 그대란 사람이죠
믿을 수 없을 것만 같아요
더 이상 아픔은 내게 없죠
눈물 나게 아름다운 그대
황홀하죠 그댈 만나서
눈부신 나날들 벅차 오르죠
모든 의미는 그대란 사람이죠
그대만이 그럴 수 있죠
다른 어떤 것도 그댈 대신 할 수는 없어요
오로지 그대란 사람이죠
내 마음 속에 가득 차 있죠
눈물이 멈추지가 않아요
미치도록 아름다운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