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처럼

윤새
그 아이처럼

가지고 놀다가 놓쳐버린
풍선을 바라보면서
어쩔줄 몰라 울기만 하던
그 아이처럼

난 네가 가던 날
그모습 바라보며
난 그냥 서있기만 했었다

가지말라고 돌아오라고
가슴은 가슴은 소리치지만
난 바보인가봐 말도못하고
내사랑 떠나가네

아아 아아아 그 옛날 그 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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