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S.C (Feat. Da Face, Spitz, 052)

M.M.S.C
한 잔 두 잔 넘어가는 술잔
혀를 지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순간
다 상남자 마초 사실 비치
그 시키들 비치 가서 입지 비키니
한국 사람 반 이상 acoholic
취하지 않으면 아무 말도 못해
그건 되게 병신 같은 거지
내가 볼 땐
술 안 마시면 남 고민도 이해 못해
나도 취해쓰 난 춤을 춰야 해
깽판을 쳐야 해
내가 내 얘기를 왜 해 너한테
술을 마시면 친해져야 돼
내가 미쳤냐 왜
보여주겠어 내 패를
퉤퉤 배 째라
내게 펜치를 먹여
내가 소맥을 말을망정
너와 섞기는 싫어 생각을
포커페이스 하려 해도
네 이마에 붙인 인디언카드
다 보여 새끼야
좀 나 답게 또 너 답게
늘 그랬듯이 우리들은 우리 답게
지루한 일상 속에 소소한
재미를 찾는 우리의
이름을 말하자면
We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어쩌면 우리 아닌
너희들 이야기일 수도
We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어쩌면 우리 아닌
너희들 이야기일 수도
밤이 찾아왔지 낮은 지나갔으니
일이나 과제는 니네 집에서
하든지 해
늘상 일탈을 꿈꾸어 왔으니
내겐 이런 기분이 나쁘지는 않군
hey 친구 놈들과의 술 한 잔
이런저런 여담이 오고 가다 보니
어느샌가 흐르고 있는 정적
그때 친구놈이 카드를 꺼내
아싸 주도권을 잡았지
갑자기 치고들어온 난 마치
물불 안 가리는 망나니
어차피 결과는 내가 승일 텐데
뭣하러 손 아프게 패를 돌리는지
how you doing 기분이 어때
게임은 게임이니 받아들여 좋게
이 판은 대한민국
쓸어담는 내 꼴이
마치 고니 keep going i'm all in
야 거 패 좀 돌려 봐라
나 오늘 왜 이렇게 안 풀려
기분 풀고 갈려 했는데
지갑 구멍난 듯 텅비었어
먼젓번엔 내가 다
쓸어담아 갔는데
제대로 마가 끼기는 꼈어
절대 그렇지 않고선
이럴 리가 없어
아까 가게에도 진상새끼가 와서
야 거 패 제대로 안 섞냐
꼼꼼히 섞어라 죽여 버릴라니까
여튼 그 새끼 들어올 때
만취한 채로 들어오더니
막 여기저기다 토악질하기
시작하는데 뭔 포켓몬이야
꼬부기 물대포 발사
그거 수습하고 닦아주다
그 새끼한테 싸대기 맞고
아 씨발 좆같어
그래 패는 받아야지
들어온다 들어와 돈이 굴
야 시발 짰지 안 해
안 해 안 해 드러워서 안 해
너네끼리 다 해라
좆같은 년들 전부 망해라 아멘
시간은 흘러서 동녘이 터
어디서 뭘 하는 건지조차도
모를 지경
Social club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일상에 지쳐 있는
우리들만의 놀이터
yo dot face 답게 휩쓸어담네
Spitz 형 제발
일 좀 잘 풀려라 아멘
더 나은 앞에 놓인 날에
연연하지 않게
이 밤에 취할래
어서 잔 채우고 짠해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어쩌면 우리 아닌
너희들 이야기일 수도
We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어쩌면 우리 아닌
너희들 이야기일 수도
We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어쩌면 우리 아닌
너희들 이야기일 수도
We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mafia mood
어쩌면 우리 아닌
너희들 이야기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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