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주룩주룩

박윤경
너무 오랜 시간들이 그대 곁에 스쳐가고
희미해지는 기억 속에서 모두 변해갔지만

함께 했던 그 추억을 잊을 수는 없겠지요
먼저 나에게 손을 내밀던 지난날의 그대가

언젠가 한번은 만나리라 했던
그 날의 약속이 내게 남아있어

그리워도 참아 온 그 세월이 가슴에 고여서
오늘만은 그대 앞에 소리내어 울고만 싶어라

언젠가 한번은 만나리라 했던
그 날의 약속이 내게 남아있어

그리워도 참아 온 그 세월이 가슴에 고여서
오늘만은 그대 앞에 소리내어 울고만 싶어라

이제 와서 모든 것이 강물처럼 흘러가도
변하지 않는 나의 사랑은 당신 곁에 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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