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침착하려
평소처럼 밤을 지내
꿈을 꾼 것 같아
아직도 난 헤매고 있어
나를 사랑한다던
네 모습은 마치
연애소설 속
주인공처럼 나를
설레게만 해줬던
사람인 걸까
까맣게 어두운 방
침대에 누워서
그려질 우리 모습에
오늘을 외면해
눈 뜨고 내일이면
난 어떻게 될까
한없이 두려운
잠들기 5분 전
나를 사랑한다던
네 모습은 마치
멜로영화 속
주인공처럼 나를
설레게만 한 걸까
까맣게 어두운 방
침대에 누워서
그려질 우리 모습에
오늘을 외면해
눈뜨고 내일이면
난 어떻게 될까
한없이 두려운
잠들기 5분 전
아직도 남았을까
내가 필요한 마음
나 없이는 안된다던
간절했던 네 말
생각해본 적 없어
우리 이별 후 미래
조금씩 꺼내보는
잠들기 5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