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몽

도현아
등록자 : 거북이2000
나 어제 밤에 꿈 속에서
예쁜 한 마리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훨 훨  저 하늘을
나풀 나풀 날아 다녔죠
그러다 문득 깨어나서
한참동안을 생각해 보니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내가 내가 나비였어요
세상만사 모든 일 부질없다고
저 바람이 나에게 말하여 주네
이 순간이 내 생에 전부이기에
나비처럼 춤을 추겠소 Oh~ ~ ~~
나 어제 밤에 꿈 속에서
예쁜 한 마리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훨 훨 저 하늘을
나풀 나풀 날아 다녔죠
살다 살다 힘들면 쉬어 가라고
저 구름이 나에게 말하여 주네
이 순간이 내 생에 전부이기에
나비처럼 춤을 추겠소 Oh~ ~ ~~
나 어제 밤에 꿈 속에서
예쁜 한 마리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훨 훨 저 하늘을
나풀 나풀 날아 다녔죠
나풀 나풀 날아 다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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