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그냥청취만
눈물강-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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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루하루를
너를 생각하면서
술 한 잔에 무뎌진 사랑을
또 털어버린다
내 텅빈 가슴엔
눈물강이 흐르고 있어
언젠가 추억도
바람에 흩어져 버리지만
잊으려 애써도 커가는 그리움은
또 다른 기다림이야
~~~~~~~간주 중~~~~~~
날 정말 잊었니
너 없인 죽을 것 같아
햇살 비친 따스한 날에
꼭 한 번 안아주겠니
내 텅 빈 가슴엔
눈물강이 흐르고 있어
먼 훗 날 기억도
빗물에 지워져 가겠지만
버려도 버려도
한 조각 기다림은
또 다른 사랑인 거야
버려도 버려도
한 조각 기다림은
또 다른 사랑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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