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정민
어느 날 그대 내 곁으로 다가와
이 마음 설레이게 했어요 어느 날
사랑은 우리 두 가슴에 머물러 끝없이 속삭이고 있어요
그대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이 순간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여요
이제 나의 기쁨이 되어주오 이제 나의 슬픔이 되어주오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 하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것
이제 그대 기쁨을 말해주오 이제 그대 슬픔을 말해주오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할 때 행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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