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티아일랜드 - 천둥

(레미님 신청곡)
눈물이 비가 되었고
내 울음이 천둥이 되어
가슴을 무너뜨리고 가나봐
가지마 제발 떠나지마
마음이 미친듯이 외쳐봐도
이제는 듣지 못할 사람..
하늘아 제발 그 사람 가는 길 힘들지 않도록
혹시나 그 이름을 실수라도 부르지 않도록
사랑아 어떻게든 그 사람 보내주어야 한다
그게 누가 봐도 멋진 남자니까..
한숨은 바람이 되어
추억까지 흐트려놓고
제 자릴 찾으려 해도 잘 안돼
사랑해 그대를 사랑해
입술이 지금까지 숨겨왔던
다시는 하지 못 할 그 말..
하늘아 제발 그 사람 가는 길 힘들지 않도록
혹시나 그 이름을 실수라도 부르지 않도록
사랑아 어떻게든 그 사람 보내주어야 한다
그게 누가 봐도 멋진 남자니까..

가슴이 메어져도..
하늘아 제발 그 사람 가는 길 힘들지 않도록
혹시나 그 이름을 실수라도 부르지 않도록
영원히 지켜준다던 약속 못 지킬것만 같다
부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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