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네가 처음은 아냐 감출 마음 없어
이전에도 종종 했었지 달콤한 언어
진심이었지 나름대로, 근데 나는 의외로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어, 많은 주제로
사랑을 말했고 다시 사랑을 받았던
여태 겪어 냈던 많은 사건사고
다 널 만나기 위한 거란 생각을 해
이 좋은 나이에 좋은 타이밍에 그 많은 사람 중에
잘 맞는 우리 둘 어디 있어도 빛나는 게
확신해 다른 커플들 숨죽이는
기분 상할 일도 딱히 잘 없지
딴 짓 못하니까 넌 회사 난 작업실
집에 와서 통화 후에 뜨거운 볼
굿나잇 키스, 만나는 날만 기다리며 잠이 들어
이별에 대해 생각 해 본 적 단 한 번
난 너 없인 물가에 내놓은 소년 같아서
어디를 가도 너와 함께 있는 듯 해
매일 너와 같이 있는 꿈
바람에 흔들리는 듯 한 널 품에 안을래
이 밤이 끝나기 전에
익숙한 밤의 냄새, 까페 테라스 조명
속상한 일 있었어? 힘들어 보여
또 그 사람이 널 못살게 했구나, 괜찮아
너의 아름다움은 자격지심을 불러오잖아
감추지 말고 기대 우리 둘 뿐이니까
복잡한 생각 멈추고 이대로 잠시 잊자
내가 있잖아 It's all good 마음 놓아
그나저나 넌 어쩜 찡그리는 모습도 다 고아
해가 지는 모습과 넌 한 폭의 그림만 같아
쑥스럽게도 너 앞에선 매일 넋이 나가
자존심은 개나 줘 머리 안 굴려 진짜
오직 한 사람 널 위해서만 고갤 숙이니까
헷갈려 하게 놔둘 수 없지 굳이 너와 나
사이가 아니더라도 애매하게 안구는 걸 알잖아
그게 너라면 어떻겠어? 다 내게 맡겨
너만을 위한 거야 이 모든 건, 더 세게 안겨
어디를 가도 너와 함께 있는 듯 해
매일 너와 같이 있는 꿈
바람에 흔들리는 듯 한 널 품에 안을래
이 밤이 끝나기 전에
어디도 너 가지 말고 내 품에 안겨
난 절대 널 놓지 않을래
어디를 가도 너와 함께 있는 듯 해
매일 너와 같이 있는 꿈
바람에 흔들리는 듯 한 널 품에 안을래
이 밤이 끝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