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가면 밀어버리고
주춤하면 잡아당기는
알 수 없는 그대에 행동들
어제는 그렇게 밉다가도
오늘은 왜 이리 그대가 좋은지
왔다 갔다 하네요
그대는 나의 마음의 꽃을
그대 꽃을 받아줄까
낮이고 밤이 되어도
온통 그런 걱정뿐
어제는 울리던 전화기가
오늘은 아무런 대답 없는
시계가 돼버린 걸까
나한테 왜 이래 도대체 왜 이러죠
한 번만 진심을 보여줄 순 없나
쉽게 갈 수 있게
그대는 나의 나의 꽃이죠
그대 그대를 내게 줘요
낮이고 밤이 되어도
온통 그대 생각뿐
그대는 나의 마음을 믿어봐요
그대도 내 맘을 다 알잖아
밤이 지나고 낮이 와도
온통 그대뿐인 걸
온통 그대뿐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