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바라고 바랬던
그대 얼굴이
내 앞에 있네요 꿈처럼
애타게 기다렸는데
바보 같은 내 맘은
눈물짓죠
그립던 그대 품에
안길 수가 없죠
내 자존심 때문에
내 눈빛에 눈물에
놀라지 마요
그댈 향한 그리움
쌓여와 지쳤기에
그대 손길 아직은
낯설게 느껴져
한 걸음만 천천히
다가가볼게요
my love
그동안 날 기다렸나요
혹시 그대도
나와 같았나요 이렇게
그대를 만나기 위해
셀 수 없는 날들을 버텨왔죠
단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던 내 맘
또 심술을 부려요
내 눈빛에 눈물에
놀라지 마요
그댈 향한 그리움
쌓여와 지쳤기에
그대 손길 아직은
낯설게 느껴져
한 걸음만 천천히
다가가볼게요
my love
나의 지난 슬픔이
지난 아픔이
아물 때까지 내 맘
잠시 기다려 줄래요
내 사랑에 미소에
놀라지 마요
그리워했던 만큼
모두 다 드릴 테니
나 언젠가 그대의
곁으로 가는 날
그대의 가슴으로
날 반겨줄래요 my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