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날의 행복

김승도
또 하루가 지나 내 몸이 고되도
늘 그대가 있어 나 웃을 수 있죠

내 마음 속에 언제나
나 사랑받고 있음을 느껴
가난하고 약한 날들은
이제 그대를 만나 모두 잊었어

더 나갈 곳 없는 날 위해 울어준
그 고운 마음을 내 어찌 잊으리

그 어렵고도 먼 길을
너 걸었는데 힘들지 않니
외롭고도 험한 이 길은
이제 그대가 있어 외롭지 않아

또 하루하루를 살고
또 하루하루를 살던 내게
뭐 하나 가진 거 없던
나에게 너는 다가와 별이 되었어

또 하루하루를 살고
또 하루하루를 살던 내게
뭐 하나 가진 거 없던
나에게 너는 다가와 별이 돼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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