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약 (毒藥) (Feat. 해리 Of 다비치)

(하늘이님 청곡)더 씨야
두두두두두
어찌보면 너무 당연해
내 가슴이 이렇게 아픈게
비만에 걸린 내 사랑은
늘 받기만을 원했던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요
정말로 그댈 사랑하는 것은 안되요

서로의 엇갈린 말들만 오고가
양보란건 없어 쉽게 쉽게 쉽게 넘어갈
문제를 쌓아놓고 싸우다 서로가
지친다 다친다
그리고 닫는다 맘을 닫는다
그런 너에게 일찍 가지못했던 나도
기다림없이 그냥 가버린 너도
쿨하게 헤어진다는 생각은 마
이별이란건 더럽게 아프니깐

아프니까 자꾸 더 생각나니까

죽을만큼 아파도 사랑하니까
독약처럼 점점 모든걸 빼앗아가는
죽어가는 내 맘을 알까요
어떡해야 어떡해야
어떡해 나 더이상 못살 것같아
바람처럼 잠시 왔다가 또 다시가는
사라져가는 나의 사랑아 내 사랑아

어찌보면 너무 당연해
내 가슴이 이렇게 아픈게
마법에 걸린 우린 독약을
너무많이 마셨잖아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야
그대는 아파하는 내맘을 또 알까요

아프니까 자꾸 더 생각나니까
죽을만큼 아파도 사랑하니까
독약처럼 점점 모든걸 빼앗아가는
죽어가는 내 맘을 알까요
어떡해야 어떡해야
어떡해 나 더이상 못살 것같아
바람처럼 잠시 왔다가 또 다시가는
사라져가는 나의 사랑아 내 사랑아

넌 마치 끝없는 깊은 물속같애
그런 너에게 빠져 난 이미 죽은 것 같애
쓰나미처럼 앗아가 휩쓸고 가
우리가 남긴 발자국마다 파도가 지웠나?
오직 그대하나만을 내 심장에 기록
너와 이별은 난망한다는 절대 이론
쿨하게 헤어진다는 생각은 마
이별이란건 더럽게 아프니깐

어떡해야 어떡해야
어떡해 난 더 이상 못살 것 같아

바람처럼 잠시 왔다가 또 다시 가는
사라져가는 나의 사랑아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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