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이제는 다시는 돌아올 수가 없는
먼 곳에 그녀를 보낸 네 마음
(이진)떠나간 그녀를 놓아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던걸
알지만 난 슬퍼져
(이효리)시간이 지나가면 모두 잊혀진다는 그말
틀린 애기는 아니겠지 너도 그녈 잊을 수 있겠지
(옥주현)난 너를 기다릴게 네 마음 문을 열고 네가 오기를
내게 와주기를 언제나 나 그래왔듯이
(이효리)넌 그냥 내게로 와 쉽진 않겠지만 눈물로 채운
지난 기억 모두 내 곁에 잠들수 있게
(성유리)그렇게 그립니 아직도 울고 있니
모두 다 주어도 모자란 거니 난
(옥주현)이렇게 사랑해도 가질 수가 없는 네 맘을
원망하며 돌아서 봐도 나 역시 널 잊을 수 없어
(이효리)난 너를 기다릴게 네 마음 문을 열고 네가 오기를
내게 와주기를 언제나 나 그래왔듯이
(옥주현)넌 그냥 내게로 와 쉽진 않겠지만
너만을 위해 살고 있는 나를 기억해
(이진)혼자가 아닌 둘이면 무엇도 두렵지는 않아
내가 곁에 있어 영원히
난 기다림의 끝에 네가 오는 날에
누구보다 더 환한 모습으로 말할게 널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