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처럼
11월
창문 밖을 보다 전기줄에
앉은 새들을 보았어
한참을 날다가 힘이 들었는지
숨을 고르고 있었지
내 아이는 그 새들을 보며
내게 말을 걸어왔어
나도 새들처럼 저 하늘을
날고 싶다고 말이야 말이야
내 아이야 새처럼
아니 저 새들보다 더
더 높이 날 수가 있어
자유롭게 말야
창문 밖을 보다
전기줄에 앉은 새들을 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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