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자

가비
요즘 들어 니 생각 자주 나더라 음~ 음~

그런 일이 있었구나 괜찮아
그럴 수 있지
난 니맘 알 것 같아
난 니맘 알 것 같아

많이 힘들었지 내 맘도 속상하다
나도 그런 적 있었지

상처주고 싶지도 않고
상처받고 싶지도 않았는데
우린 이렇게 여물어 가나 봐

나른하게 하루를 보내봐
나도 그런 날 있었지
햇살이 참 좋다 바람도 살랑살랑
나무 사일 느리게 걸어봐

그러다가 누군가 음~ 만나고 플 땐
나에게 전화해 맛있는 밥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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