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권윤경
(우~ 우~ 우~ 나~~ ~ ~ ~~~)

*날 아무도 만질 수 없어요
꽃이 되어 버린 여자에요

날 누구도 가질 수 없어요
오직 오직 당신 뿐이죠

가장 예쁜 채로 송이  채 떨어지는
연분홍 봉숭아빛 슬픈 그 이름 능소화

바람 스치고 가도 꽃은 원망하지 않듯
첫날 밤 그 모습 그대로 꽃이 됐죠

하늘이시여 나의 태양이여
*당신을 사랑해요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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