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조은경 (Cho Eun Kyung)
바람이 불어요 별이 쏟아져요
꿈처럼 눈이 내려요
그대가 보여요
가까이 와 줘요
한 걸음만 더 가까이
시리게 얼어 있던
내 마음 녹아요
하루가 길어요 그대 그리워서
긴 새벽 하늘 사이로
한 줄기 빛 내리면
바람이 불어요 그대가 불어요
꿈처럼 그대 내 곁에
가만히 다가와요
숨소릴 들어요
그대의 입술이 내 볼에 닿으면
아늑해져 눈을 감아요
그대의 목소리 그대의 눈빛이
나에게 말을 할 때
살짝 움직이는 눈썹까지
그대가 좋아요 그대가 좋아요
가슴이 벅차 이름도
부르기 힘들 만큼
바람이 불어요 그대가 불어요
꿈처럼 그대
내 곁에 와 눈을 감아요
숨소릴 들어요
그대의 입술이 내 볼에 닿으면
아늑해져 눈을 감아요
그대의 목소리 그대의 눈빛이
나에게 말을 할 때
살짝 움직이는 눈썹까지
그대가 좋아요 그대가 좋아요
가슴이 벅차
이름도 부르기 힘들 만큼
바람이 불어요 별이 쏟아져요
꿈처럼 그대 내 곁으로 와
나를 바라보네요
바람이 불어요 그대가 불어요
꿈처럼 그대 내 곁에 와
눈을 감아요
꿈처럼 그대 내 곁에 와
눈을 감아요
꿈에도 나 그대 곁에 가
눈을 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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