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의 아픔 따위는
신경쓰지 않잖아요
매정한 그대 때문에 난
세상을 배우는 듯 해요
이렇게 살아서
무슨 재미로 계속
사람을 잃어 가며
얼마나 더 잘살려고
나도 이런 내 맘이
가엾은 걸요
허나 나는 이것 밖에는
생각할 수 있어요
나도 예전에 나로 돌아가
그대와 잘 살고 싶은데
이젠 너무 멀리 와버린 거 같아
슬픈 맘 뿐이죠
나도 이런 내 맘이
가엾은 걸요
허나 나는 이것 밖에는
생각할 수 있어요
나도 예전에 나로 돌아가
그대와 잘 살고 싶은데
이젠 너무 멀리 와버린 거 같아
슬픈 맘 뿐이죠
내 모든게 무뎌져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