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게 하지마

한서윤
내가 어떤 맘인지 모르겠죠
자꾸 헷갈리기만 했어요 난
이게 사랑인지 이게 착각인건지
왜 자꾸 헷갈리게 만들어요

가끔 술에 취해서 뭐하냐며
내가 보고 싶다 하면 나는 또
밤새 뒤척이며 너를 생각하다가
한참 잠 못 드는 밤 보내죠

나 설레 여요 그대의 한마디에
나 지쳐가요 그대가 좋아서

헷갈리게 하지마 자꾸 설레잖아 내 맘
헷갈리게 하지마 상처 줄 꺼 아니라면
헷갈리게 하지마 자꾸 너만 보여 내겐
헷갈리게 하지마 진심 아니라면

내가 어떤 맘인지 알면서도
자꾸 모르는 척만해 너는 또
이제 우리 사이 이런 우리 사이로
더 이상 헷갈리고 싶지 않죠

너 잘 들어봐 내가 하는 한마디
난 니가 좋아 넌 어떤 맘이니

헷갈리게 하지마 자꾸 설레잖아 내 맘
헷갈리게 하지마 상처 줄 꺼 아니라면
헷갈리게 하지마 자꾸 너만 보여 내겐
헷갈리게 하지마 진심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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