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네가 주었던
아무 의미 없는 말들
그런걸 알면서도
나는 널 포기할 수 없잖아
언젠간 돌아올 너라는 걸
하지만 돌아선 그 모습
볼때마다 무너지는 내 다짐
언제까지 널 기다려 줄거라 믿지마
이렇게라도 말할수 있다면
혼자만의 사랑으로
너를 붙잡기에는 너무 어렸지만
어느새 넌 희미해져 버린
지난밤 꿈처럼 잊혀지겠지
다시돌아오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하고
너를 처음 보았던 그 날의 내가 되어
그길을 걸었지 너를 생각하면서
그렇게 쉽게 사랑을 얘기할 수 있다면
이별은 더 쉽겠지 남은것 하나 없으면서
어떤 변명도 내겐 필요하지 않아
후회하지 않을거야 날 기다리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