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박강수
새들의 노래가 들리는
듯 눈 감으면
스쳐가듯 바람일어
내 맘에 조용히
밀려드는 파도 눈부시게
빛나더라
하얗게 나의 품으로
안기다 멀어진다
세차게 부딪히는 세상은
파도 같아
뜨겁게 솟아오르는 외마디
사랑의 노래
밀려드는 파도 눈부시게
빛나더라
하얗게 나의 품으로
안기다 멀어진다
세차게 부딪히는 세상은
파도 같아
뜨겁게 솟아오르는 외마디
사랑의 노래
부르지 않아도 들리는 듯
눈감으면
멈출 수 없는 사랑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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