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사랑해’라고 말해주던
‘널 좋아해’하고 감싸안던
내 귓가에 너의 그 목소리가
난 못내 좋았어
내 모든 마음이 가 닿았고
내 모든 것을 이해했었던
그 모든게 다 사라진다면
난 어떻게 해야해?
참 우습지, 다 없던 일이던가
사랑한다 말하던 내 귓가의 목소리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지 다 편하게 생각해
좋아한다 속삭이던 내곁에 그 온기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지 다 편하게 생각해
편하게 생각해
그렇게 생각해
참 우습지, (다 별거아닌거지)
다 없던 일인건가
'널 사랑해’하고 말해주던
‘널 좋아해’하고 감싸안던
내 귓가에 너의 그 목소리
넌 아직도 내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