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락 햇살에 두터운 밤의 막도 거둬지듯이
한 방울 이슬에 시든 풀잎도 다시 일어서듯이
사랑 하나로 어두운 이 세상 모든 가슴 비춰줄 수 있으리
사랑 하나로 메마른 이 세상 모든 영혼 적셔줄 수 있으리
사랑 하나로
구름이 가려도 저 하늘 어디선가 태양은 뜨고
슬픔이 가려도 분명 저 너머 어딘가에 행복이 있을테니
사랑 하나로 어두운 이 세상 모든 가슴 비춰줄 수 있으리
사랑 하나로 메마른 이 세상 모든 영혼 적셔줄 수 있으리
사랑 하나로
사랑 하나로 고단한 이 세상 모든 소망 피워낼 수 있으리
사랑 하나로 쓸쓸한 이 세상 모든 눈물 닦아낼 수 있으리
사랑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