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 사랑한다는 것
끝이 없는 가시밭길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멀리서 멀리서 바라보네
네가 없는 길
그 끝자락에서 나는 너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걸
가끔씩 내가 할 수 없는게 있어
이별이 그래 너를 잊는다는건
채워지지 않는 빈 거리 바라보며
널 기다린다
천천히 무너지는 나의 세상과
한심한 추억 되새기고 있을게
나를 얼어붙게 만들어
사랑했던 널 기다린다 기다린다
길고 길었던 내 어제의 하루
영원했던 그 날의 상처
멈춰있는 너를
가끔씩 내가 할 수 없는게 있어
이별이 그래 너를 잊는다는건
채워지지 않는 빈 거리 바라보며
널 기다린다
천천히 무너지는 나의 세상과
한심한 추억 되새기고 있을게
나를 얼어붙게 만들어
사랑했던 널 기다린다
사랑이 스쳐간 그 자리에 서서
니 이름조차 부를수가 없잖아
아름답던 우리 기억만 남겨두고
널 잊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