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꿈꾸는 시간, 나만의 뮤즈의 시간
아무런 방해도 없는 그 시간이
너에겐 흐린 눈으로 어둠을 헤쳐 나가서
끝없는 그 삶을 시작해야 하는 시간
조금씩 지쳐 가는 너의 쉼 없는 그 몸짓
고단한 몸 앉힐 틈 한번 없는 반복된 노동에
작은 상처에도 아물지 못하는 너의 손가락
벌어진 그 틈 사이로 차가운 물이 또 닿네
마르지 않는 손가락
조금씩 지쳐 가는 너의 쉼 없는 그 몸짓
고단한 몸 앉힐 틈 한번 없는 반복된 노동에
작은 상처에도 아물지 못하는 너의 손가락
벌어진 그 틈 사이로 차가운 물이 또 닿네
마르지 않는 손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