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

뜨거운감자
등록자 : oO린이Oo
난 원했고 넌 변했고

그 끝을 알수  없었고

미안했고 또 미안해

내생각의 끝은 항상

생각이 생각대로 따라준다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건가

너를 떠올리는것은 내게 너무나

시리도록 추운날을 생각나게해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는걸

이제는 알수 있어

날 두고 떠나가 널두고 떠나가

서로를 그리다가 지쳐갈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때

후회해도 알게되도 미워해도

모두다 한낱꿈에 불과한걸

이제는 알수 있어

사랑을 말하기엔 내가 너무나

익숙함에 길들어진 사람이였고

미안하다 말하기엔 내가 너무나

흔해빠진 사람처럼 보일뿐인데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야한다는걸

이제는  알수 있어

날 두고 떠나가 널두고 떠나가

서로를 그리다가 지쳐갈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때

무지개  너머로  너 떠나가던날

기억을 지우다가 지쳐갈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닳아갈때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야한다는걸

이제는  알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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