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지?
나 같은 사람 다 잊어버리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거 맞지?
미안해..
니가 그렇게 싫어하던 담배 연기위에
보내지도 못할 편지를 또 적어...
혹시나 내가 널 힘들게 할까봐..
사랑이 뭐길래, 이별이 뭐길래
사람 마음을 왜 또 이렇게 힘들게만 해.
지나간 시간이, 너무나 좋았던 기억이
상처가 되 돌아와 맘을 아프게만 해.
아직도 내 맘속엔 그대가 숨쉬고
다 못한 내 사랑이 남아서 내 눈물이 마르질 않아서
함께였던 기억속에 갇혀 아직 그댈 찾아 헤메이곤 해.
넌 왜 그렇게 내 맘 아프게만 만드니
왜 그렇게 내 사랑을 아프게 하니
이 바보야 이 사랑은 너 하나만 위한걸 왜 그걸 모르니
왜 너 만 모르니
차갑게 식어버린 커피가 세잔째.
우리가 자주 함께 가던 까페를 찾았어.
우리가 나눴던, 그 사랑이 남아서 전하지도 못할 편지를 끄적여봤어.
이렇게 나 기도하면 그대 다시 돌아올까.
매일밤 간절하면 그대가 날 돌아볼까.
미친듯 해 내가..
너 없이 혼자 정말 미쳐가 내 가슴과 머리가 말을 듣질 않아.
니가 그렇게 싫어하던 담배였는데,
정말 많이 싫었던 내 모습인데,
안되는데, 오늘도 술에 취해 담배를 또 물어.
못나게만 굴었던 내 모습이 떠올라.
싫어할 줄 알면서도, 네 사진(만) 바라보다 한숨이 더 늘어.
가슴에 턱 끝까지 눈물이 차올라. 싫어할 줄 알면서도 그대를 또 그려.
넌 왜 그렇게 내 맘 아프게만 만드니
왜 그렇게 내 사랑을 아프게 하니
이 바보야 이 사랑은 너 하나만 위한걸 왜 그걸 모르니
왜 너 만 모르니
길잃은 내 사랑이 무서워 난 매일이..
너 떠나고 나만 혼자.. 남은 이 자린 너무나 캄캄해서,
너무 차가워서 나 혼자 맞아야할 내일이 무서워.
아직도 난 그 시간 그 자리에 혼자서 멈춰있어
너와 나.. 그 추억에 기대서..
아직도 난 그 시간 그 자리에 혼자서 멈춰있어
너와 나.. 그 추억에 기대서..
난 너 없이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아무것도 할수 없는 바보가 됐어.
난 너 때문에 난 너 때문에 이렇게도 멍든 가슴 너무 아파서 참 많이 울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