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곳에서
전혀 다른 일상을 살던
어쩌면 각자의 삶에서
많이도 지쳐있던 우리
힘든 날들 속에서
우리 함께라는 생각에
서로가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날들이기를
먼 훗날 뒤돌아
봤을 때 힘든 기억보단
행복한 추억이 남아있도록
하루 하루가 소중하도록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어쩌면 우리는
처음부터 정해진
인연이었을지 몰라
이제 우리 하나라는 말로
서로의 날들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우리가 만났던
처음 그 순간후로
같은 맘으로 사랑을 준 그대
고마워요 나를 믿어줘서
사랑해요 늘 그대로의 그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