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바람이 분다 스치듯 네가 지나간다
왜일까 그때 이미 난 아니라고 믿었었는데
변해버린 지난 시간 속에
여전히 넌 그대롤까
오늘따라 네 얼굴이 보고싶어
난 아직 너를 생각하며 그리워하며
또 올지 모를 너란 향기 속에
빠져들고 싶어 정말
그땐 그게 사랑인 줄 몰랐어 난
밤새 연습했던 말 하지 못한 그 말들만
나 혼자 되뇌이며 멍하니 널 생각하곤 해
멈춰버린 오랜 기억 속에
여전히 넌 그대롤까
오늘따라 네 목소릴 듣고싶어
난 아직 너를 생각하며 그리워하며
또 올지 모를 너란 향기 속에
빠져들고 싶어 정말
그땐 그게 사랑인 줄 몰랐어
사랑을 원했던 모든 게
잘못이었어 내가 미안해
시간이 지나면 그때는 말할 수 있을까
난 아직 너를 생각하며 그리워하며
또 올지 모를 너란 향기 속에
빠져들고 싶어 정말
그땐 그게 사랑인 줄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