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나요 우리 처음 만난 날 오늘처럼
그때 날씨도 참 좋았었는데
내 옆에 팔을 베고 누웠던 얼굴이 떠올라
잠들지 못하고 울고만 있어요
아무리 술을 마셔도 봐도
다른 남자를 만나봐도
습관처럼 너의 모습이 보여
너를 찾는 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니
내가 힘들 때 옆에 있었잖아
그대가 없는 이 빈자린
네 맘속에 있던 내 자린
아마 누군가의 자리로 다시 바뀌겠지만
그대밖에 모르는 나는
살 이유가 없던 나에게
니가 있어 얼마나 좋았는지 너는 아니
아무리 술을 마셔도 봐도
다른 남자를 만나봐도
웃고 있는 너의 얼굴이 보여
너를 찾는 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니
내가 힘들 때 옆에 있었잖아
그대가 없는 이 빈자린
네 맘속에 있던 내 자린
아마 누군가의 자리로 다시 바뀌겠지만
그대밖에 모르는 나는
살 이유가 없던 나에게
니가 있어 얼마나 좋았는지 너는 아니
아무리 좋은 곳에 있어도
그대와 함께 하지 않음은
내겐 더 이상의 무의미한 일이죠
너를 찾는 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니
내가 힘들 때 옆에 있었잖아
너를 찾는 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니
내가 힘들 때 옆에 있었잖아
그대밖에 모르는 나는
살 이유가 없던 나에게
니가 있어 얼마나 좋았는지 너는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