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Like (feat. 넉살)

일리닛
나한테 없는 것 빼고는 다 있어
남들이 뭘하던 별로 의미 없어
I’m just like, yeah
그래서, yeah
아 다르고 어 다르다면서
그냥 나는 나고 너는 너인 것
I’m just like, yeah
그랬어? yeah

아주 나중에 난 살고싶어 공기 좋은데서
그리고 솔직히 담배도 피고 싶어 계속해서
지금은 이 더러운 도시가 나와
제일 잘 어울리지
아무리 떼가 많이 묻어도 안할래 대장놀이
난 평화를 사랑하는데
가끔 화가 완전 화산
마그마가 한번 나오면 아무도 못 막아
그래서 꾹꾹 담아, 정말 화내는건 나빠
완전히 허들넘기
선수 매번 잘도 넘어간다
Laid back과 급함이 공존하는 이 희안함
전세계의 어디를 가든 내 고향같지 않아
여전히 어른도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어린애 아닌건 맞어
괜히 힐링을 빙자한 음주
매일 밤 난 취한다
순대국에 소주, 과자 몇개와 맥주
양주, 와인, 막걸리
뭐든 난 차별은 안 배운
착한 어린이였고 지금은 할게 많은 artist
그래서 갈길가는 놈이지
지금 내 인생, I love it

나한테 없는 것 빼고는 다 있어
남들이 뭘하던 별로 의미 없어
I’m just like, yeah
그래서, yeah
아 다르고 어 다르다면서
그냥 나는 나고 너는 너인 것
I’m just like, yeah
그랬어? yeah

일년에 반 정도는 기억이 안나 black out
80년대 검열하듯 잘린
내 필름은 술덕이지 불행한
일들이 반 그러니
잘린시간엔 미련이 없어
전여친 같이 그러니 또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 새해날 같이
새로운 beat 새로운 rap
새 삶을 보장해줄 티켓을 꿈꿔
how you feel man
느낌을 유지, 그걸 써내
누가 뭐라던지 내 것을 해
거짓된 놈들은 거지가 돼
빈수레들의 어깨는 거만해
넌 그러면 안돼 거울 안에
비춰진 나 항상 뒤쳐진 나
강박에 잡혀 머리 끄댕이 길어진 나
그리고 작업실의 밤 비례해서 짧아진 낮
게으른 날 때리는 상구형의 양화와
동생들의 앨범에 잠이 안와
그래 나는 아마 속좁은 놈
내 멋에 취해도 금방 깨는 속
항상 평정을 유지 하려해
나의 작은 soul
오늘 밤도 영감을 줘
뒹굴어 보는 침대 혹은
목에 세우는 핏대 oh shit
다 집어쳐 그냥 담배 한대 필래

나한테 없는 것 빼고는 다 있어
남들이 뭘하던 별로 의미 없어
I’m just like, yeah
그래서, yeah
아 다르고 어 다르다면서
그냥 나는 나고 너는 너인 것
I’m just like, yeah
그랬어? yeah

황무지에서 캐낸 보석
때론 꽤나 재수도 없었어
근데 병신같던 내가 먼저
어린 내게 빌어야겠지 선처
뭣 모르던 그 놈은
어른 된 지금쯤 내가 전설이
됐을거라 생각했을텐데 약간 오해였어
ain’t no superstar
ain’t no hot rookie, no
근데 난 안 죽었어 계속 항해 중인 놈
기적의 땅 따위는 찾지 않아
이 순간을 살뿐
증오가 낄 공간 없기에 누가 뭐라든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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