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 세상 어디에도 없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믿고 싶어져.
스쳐가는 노랫말이 우리 이야기로 들려.
너와 만든 추억에 사로잡히곤 해.
사랑한 적 없다고 말하는 너에게
아무 말 못하고 돌아섰지만
들리지 않던 너의 발자국 소리가
내 뒷모습 보며 사랑한다고 해.
이별에 저린 가슴은 어느새 나았어.
때론 시간은 모든 걸 변하게 하니까.
하지만 나는 왜 너를 떠나보내야만 했을까.
사랑을 알기엔 너무 나 어렸었나봐.
사랑한 적 없다고 말하는 너에게
아무말 못하고 돌아섰지만
들리지 않던 너의 발자국 소리가
내 뒷모습 보며 사랑한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