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Lovesick


그대를 마주하기 전 까지
나는 아무 것도 아니었네
내 안에 모든 빛을 거두어 가버려서
이렇게 멀리서도 그대 눈부시네
세상 모든 어둠이 작은 빛을 바라듯
난 그대를 향해가네

상처뿐인 마음으로는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네
내 삶은 너무 쉽게 흔들리고 무너져
세상에 없는 사랑 나는 기다렸네
세상 모든 어둠이
작은 빛에 사라지듯
난 부서지고 있네

그늘에서 나고 자란 나의 마음
닿을 수 없이 먼 빛을 향해
그렇게 나는 옅어져가네
그렇게 나는 눈이 멀었네

내 모든 시간이 그대를 바라네
내 모든 어둠이 그대를 향하네
내 모든 시간이 그대를 말하네
내 모든 어둠이 그대를 그리네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