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할 지도 몰라
언제나 그런 것처럼
꽃은 피어나고 해는 다시 뜨니
나는 사랑할 거야
젊음도 지난 날도 아름다운 추억도
소중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어
조금만 내가 빨리 알았더라면
널 보내지 않았을 텐데
떠난 후에 알 지도 몰라
사랑이었다는 걸
내 곁에서 항상 머물러 있어서
소중한 줄 몰랐어
때로는 변함없이 매일 같은 하루가
지치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어
하지만 그게 바로 행복이란 걸
이제야 난 알았어
다시 사랑할 지도 몰라
언제나 그런 것처럼
꽃은 피어나고 해는 다시 뜨니
나는 사랑할 거야
꽃은 피어나고 해는 다시 뜨니
나는 사랑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