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사연이

호소
전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간
우리 이야기

지금의 그댄 내게 너무 멀어서
이렇게밖에 닿을 수 없겠죠
하염없이 그리울 나의 그대

그 시절 기억하나요?
행복했었던 만큼
추억해볼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없지만

그 때의 그대로 돌아갈 수 없겠지만
사랑했었던 기억
내게 두고 무거워 보이는
마음의 짐들은 놓고 가세요

전하지 못한 말만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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