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공기가 꽃향기

강릉호텔
언젠가 우리는
우연히 만나고
가끔씩 연락없는
밤엔
궁금해 하는 정도
랄까

그렇게 또 일년을
남몰래 만났고
이렇게 또 그녀는
내옆에 앉았네

향기가 나는밤
바람이 불어와
그대와 있는밤
이대로 영원히

언젠가 우리는
조금씩 멀어지고
가끔씩 하던 연락
조차
뜸해져 가곤 했지

향기가 나는밤
바람이 불어와
그대와 있는밤
이대로 영원히

라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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