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쟁이 (Original ver.)

투피아노(Two Piano)
무거운 발걸음 지친
내 두 눈을 멈추게 했어
그 순간을 너 기억 하는지
예쁜 너의 머리
설레어 하던 니 목소리가
날 또 웃음 짓게 했지

못된 너의 말투
이별을 부르는 모습도
바보같이 그냥 그렇게
난 좋기만 했어
행복하기 만한
너의 하루를 볼 때마다
아픈 내 모습도 아무렇지 않은 듯
삼십일을 보냈어

이별쟁이야
쉽게 돌아서버리는 넌
이별쟁이야
내 눈물 훔쳐가 버리고
조금도 아닌 척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며
내 눈을 피하기 만한 너는
이별쟁이야 다시 돌아오지 않는 너는
이별쟁이야 이별 앞에 당당했던
넌 지금은 어디에
지금은 어디에 있니

눈이 예쁜 여자
코가 예쁜 저기 여자도
나와 어울리지도 않아
헤어진다는 말은 하지마

이별쟁이야 쉽게 돌아서버리는 넌
이별쟁이야 내 눈물 훔쳐가 버리고
조금도 아닌 척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며
내 눈을 피하기 만한 너는
이별쟁이야 다시 돌아오지 않는 너는
이별쟁이야 아아
지금은 어디에 지금은 어디에 있니

기억조차도 싫은 니 얼굴이 보여
잠을 자려해도 긴장이 안 풀려
꿈에도 니 모습
너와 함께 걷던 그 거리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
또 날 괴롭혀

이별쟁이야 쉽게 돌아서버리는 넌
이별쟁이야 내 눈물 훔쳐가 버리고
조금도 아닌 척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며
내 눈을 피하기 만한 너는
이별쟁이야 다시 돌아오지 않는 너는
이별쟁이야 아 아
지금은 어디에 지금은 어디에 있니
지금은 어디에 있니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