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꿔왔던 한 여자를 만났죠
간절히 원하면 이뤄지겠죠
하지만 너무 좋아한 마음에
날 좋아해 줄까 하는 걱정에
쉽게 표현할 수 없었죠
쉽게 다가갈 수 없었죠
내 마음 숨겨둔 채
내 마음 감춰둔 채
그녀에게 다가갔죠
웃으며 반겨주네요
내 맘 눈치챈 것 같아서
내 맘 들킨 것 같아서
점점 나 작아지네요
이제 나 어떻게 하죠
여전히 나 꿈꾸는 것 같아요
마주 앉아 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수줍은 나의 마음에
나를 받아줄까 하는 걱정에
쉽게 입을 땔 수 없었죠
쉽게 고백할 수 없었죠
내 마음 숨겨둔 채
내 마음 감춰둔 채
그녀에게 다가갔죠
웃으며 반겨주네요
내 맘 눈치챈 것 같아서
내 맘 들킨 것 같아서
점점 나 작아지네요
이제 나 어떻게 하죠
그녀가 가기 전에
내게서 멀어지기 전에
용기 내 고백해야 하는데
이렇게 후회만 하고 있네요
이렇게 바라만 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