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나요.
아주 오래전 그대
내게 줬던 꽃ㅡ병~
흐드러지게 핀
검붉은 장미를
가~득 꽃~은 꽃ㅡ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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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맘이 꽃으로 피~어난다면
바로 너ㅡ겠구~나~
온~종일 턱을 괴고
바라보게 한
그ㅡ대 닮은 꽃ㅡ병
시~절은 흘~러가고
꽃~은 시들어지고~
나와 그대가 함께였다는 게
아스라이 흐려져~도
어느 모퉁이라도
어느 꽃을 보아도~
나의 맘은 깊게
아~려오네요
그~대가 준~ 꽃 ㅡ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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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네요
아주오래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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