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렇게

윤지 [발라드]
그냥 그렇게 바라만 보고있어도
아무말 없이 전해온 사랑
영원할거라 믿은 내 바보같은 바람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보고싶다 다가가면 갈수록
한걸음 더 멀어지는 너
잊으려할수록 더욱 짙어진 네 향기
숨이 멈출 것 같아

다시 돌리고 싶어
다시 느끼고 안고싶어
차갑게 부서진
메아리같은 너를
사랑해 그리운 내사람

그냥 이렇게
그냥 그렇게
그냥 이렇게 멀어져

그냥 이렇게
그냥 그렇게
그냥 이렇게 헤어져

사랑한다 다가가면 갈수록
아련하게 멀어지는 너
잊으려할수록 더욱 선명해진 모습
눈이 멀것만 같아

다시 부르고 싶어
다시 안기어 울고싶어
차갑게 돌아온
메아리같은 말
안녕. 그리운 내사람

그냥 이렇게
그냥 그렇게
그냥 이렇게 눈물만

그냥 이렇게
그냥 그렇게
그냥 이렇게 체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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