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줘

빡세
내 통장에 잔고는 오백원뿐 야

매일매일 잔고 확인 이젠 지쳤어
꿔준 돈 달라는데 웬 말이 많아
하루하루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야

오~ 꿔준 돈 돌려줘
난 너의 봉이 아니야

내가 원한 건 한낮 푼돈이 아니야
너의 얄팍한 그 모습이 그저 불쌍할 뿐 야
내가 원한 건 한낮 푼돈이 아니야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길 바래

돈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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