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랑했니 바보야

란 (Ran)
너와 걷던 이 거리에
멈춰서 함께 듣던
그 노래를 들었어
이미 너는 떠났고 나혼자야
너의 목소리는 떠나질 않는데

머릿속의 너를 뭍고 지워도
너는 지워지지 않잖아
따뜻했던 너의 품이
너의 손길이
내 가슴은 기억하나봐

왜 가야했는지 멀어지는지
단 한순간도
생각한적 없는데

왜 사랑했니 바보야
이럴거면서 아프게
날 혼자두고 가지마
난 아직도 눈물이 나
차라리 너를 몰랐던
그때로 되돌릴수 있다면
나는 그렇게 할께

참 좋았었는데 아꼈었는데
눈물이 흘러
점점 멀어지잖아

왜 사랑했니 바보야
이럴거면서 아프게
날 혼자두고 가지마
난 아직도 눈물이 나
차라리 너를 몰랐던
그때로 되돌릴수 있다면
나는 그렇게 할께

다 알고있잖아 붙잡을수 없는
내 마음을
너에겐 너무 부족한
내 사랑이니까

너 없이 내가 어떻게..
숨도 쉴수가 없는데
이대로 두고 가지마
난 아직도 눈물이 나
차라리 너를 몰랐던
그때로 되돌릴수 있다면
나는 그렇게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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