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정밀아 & 셀린셀리셀리느
등록자 : May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그저 내게 견디라 하네~

노래를 하리 시를 말하리
멈추지 않는 내 경건한 기도는

혐오와 허무를 삼키는 노래
그리움과 향수의 입김이 분다
 
라라라~라라랄라라~
라라라라~라라라랄라라~
라라랄라라~라라라라라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내게 그저 견디라 하네~

길은 끝없고 나는 멀어 지지만
결국 이곳으로 길은 다시 이어지고

사랑스러운 동경의 별들이 빛나면
나 또다시 방랑자 되려 하겠나.

사랑스러운 동경의 별들이 빛나면
나 또다시 방랑자 되려 하겠나.

 
” 함께했던 Music..편해지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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