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영원히

이 소라
그대와 영원히

작사 유재하
작곡 유재하
노래 이문세

헝클어진 머릿결 이젠 빗어봐도 말을 듣질않고

촛점없는 눈동자 이젠 보려해도 볼수가 없지만

감은 두 눈 나만을 바라보며 마음과 마음을 열고

따스한 손길 쓸쓸한 내어깨 위에 포근한 안식을 주네

저 붉은바다 해 끝까지 그대와 함께 가리

이세상이 변한다 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

무뎌진 내 머리엔 이제 어느하나 느껴지질 않고

메마른 내 입술엔  이젠 아무말도 할수가 없지만

맑은 음성 가만히 귀기울여  행복의 소리를 듣고

고운 미소 쇠잔한 내가슴 속에 영원토록 남으리니

저 붉은바다 해 끝까지 그대와 함께 가리

이세상이 변한다 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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