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듯 말듯 하게 저기 빛난다
고요한 저작은 산위에
소리 없이 작게 저기 말한다
나는 너를 보고 있었노라고
북극성 북극성
내 맘 깊은 곳
어둔 밤하늘에 저기 빛났다
지치지 않고 세웠던 모래성
수도 없이 내게 건넨 다짐들
꼭 지킬 약속들
펼쳐진 시간에 무엇을 그릴까
닫혀진 마음에 잠시만 웃음을
알듯 말듯 하게 저기 빛난다
고요한 저작은 산위에
소리 없이 작게 저기 말한다
나는 너를 보고 있었노라고
북극성 북극성
내 맘 깊은 곳
안녕 하며 흘러 갔던 세월이
소소히 적었던 메모가
추억 으로 그냥 담아 두기엔
아쉬울 약속들
펼쳐진 시간에 무엇을 담을까
멈춰진 마음을 깨워줄 노래를
펼쳐진 시간에 무엇을 담을까
멈춰진 마음을 깨워줄 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