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머리 쓸어 올리며
잠(Zzzaam)
언젠가 내게 그날이 오길
슬픈 내 영혼속 느릿한 바람
안아주면 바다 저편에
부서지는 태양
싸늘한 팓
내 마음에 뿌려진 추억을 안고
먼동이 트는 벌판의 허수아비처럼
막다른 곳에 기대어서서
긴숨 내쉬고 눈을 감는다
(by.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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