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ㅡ다
노ㅡ오란 은행잎들이
바ㅡ람에 날려가ㅡ고
지나~는 사람들같~이~
저 멀~리 가는 걸 보~네~
~~~~~~%%~~~~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 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
날 저물도록 몰~랏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