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었어 어이없게도 배반의 검을 피하지 못했어
짧은 그 순간 그녀 걱정에 흔들렸던 거야 어리석었어
나의 영혼은 여기에 남아 우는 그녈 바라 보고 있었어
누군가 그때 말해 주더군 영혼이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그녈 지켜 줄 수가 있어 수호 천사가 될 수 있어
그녈 괴롭히지마 그녈 건드리지마 내버려둬
날 화나게 하지마 내가 그녀 수호천사야
무사가 되어 살았던 세상 검에 쓰러진 한 같은 건 없어
다만 내게는 소중한 그녀 못다한 사랑 가슴 아플 뿐야
아직 아니야 가지 못하지 천상에 아직 돌아갈 수 없어
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행복한 그녀 모습 보고 파서